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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대학원신문
○ 현행 수료연구생 제도 유지 결정 본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가 지난 4월 8일 진행된 대학원장과의 면담 결과 신설을 무기한 연기하고 현재의 수료연구생 제도를 유지하기로 확답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14일 개최된 본교 2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교 측이 제안한 (신설안)에는 수료연구등록금을 기존 계열별 수업료의 2%에서 12%로 대폭 인상할 뿐 아니라 4학기 연속 의무등록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총학생회는 대학원생노동조합 고려대분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신설안에 관한 세부 내용을 전달하고 원우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과대표자회의를 통해 신설안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0 대학원 연구등록생 신설(안) 실태조사”를 실시해 원우들의 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는 요즘 들어 조금 누그러지고 있는 듯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의 삶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고 또 앞으로 더 달라질 듯하다. 주변에서 녹화 강의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동료 연구자들이 많다. 학교 당국은 강의를 제작하고 편집하고 관리하는 일련의 노동, 그러니까 대면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발생하게 되는 제반 비용을 강사 본인에게 전가하고 있다. 강의 준비에 쏟아야 할 시간이 못해도 두 배는 늘었다고 한다. 사람과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 채 장시간 떠드는 일이 그 자체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동료 연구자들은 몸으로 느끼고 있다. 강의 도중 호흡곤란이나 그에 준하는 증상을 느꼈다는 경험담을 어렵지 않게 듣는다. 16년 전부터 인문학 강좌 플랫폼에서 판매하던 강..
벌써 4월이 끝나가니, 대학원생이 된 지도 두 달이 넘어간다. 수업 시간 내내 파놉티콘의 죄수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었던 비대면 강의는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익숙해졌다. 면접 이후 아직 한 번도 교수님의 실물을 본 적이 없고, 면대면으로 만난 적이 없는 동기들도 많지만, 인터넷망을 사이에 두고 내적 친밀감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코로나 19가 잘 마무리되고 실제 강의실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유튜버를 보는 기분이지 않을까. 대학원생이 된 지 2달도 채 되지 않아 아직 원우 발언대에 올릴 만한 심각한 불만은 없지만, 타대 출신으로 소소하게 쌓인 서러움이나 코로나 시대의 새내기로서 느낀 여러 감정, 경험을 나눠볼까 한다. 시간순으로 톺아보자면 면접 얘기부터 해야 한다. 사실 면접을 보고 이 학교에 안 ..

지난 4월 16일 대학교육연구소(이하 대교연)는 2020년 주요 고등교육 정책을 자체 조사해 발표했다. 통상 정부부처 업무계획은 전년도 연말이나 새해 연초에 발표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총선 등 굵직한 이슈 때문인지 정부 업무계획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교연은 교육부 업무계획, 예산, 개정법령 등을 참고해 『대교연 현안보고』 ‘2020년 주요 고등교육 정책’을 발행했다. 이를 중심으로 2020년 교육부의 주요 정책을 살피려 한다. 우선 눈여겨볼 지점은 금년도 9월 시작되는 4단계 BK21 사업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이며 사업 예산은 연간 4,080억(총 2조 9천억 원)이 책정되어 있다. 지원 인원은 연 19,000명으로 3단계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