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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대학원신문
기획의 변 - 지난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포함한 의료 체제 개편 계획을 공표하자, 전공의 및 현직 대학병원 의사의 파업과 의대생의 집단 휴학 등이 지속되는 등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정부가 내놓은 의료패키지 정책과 현재 의료계의 집단 파업을 둘러싼 입장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를 만났고,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는 현직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 소속 본과생의 기고문을 한데 묶었다. ▲ 의료 개혁, 파국으로 치닫는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을 치료하려면 지난 2월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안전망 확보와 공정 보상 4대 개혁 등을 골자로 하는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겠다는..
2면 대학원 단신 ● 학사 일정 4/1(월)~8(월) : 후기 내국인 입학원서 접수 4/1(월)~9(화) : 후기 내국인 입학시험 제출서류 접수 4/10(수)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4/16(화) : 전기 종합시험 합격자 발표 4/19(금) : 전기 외국어시험 면제신청 합격자 발표 4/22(월)~26(금) : 학위청구논문 심사신청 ●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 장려금 지원 논의돼… 지난 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12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기 위해 윤 대통령은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스타이펜드는 과학기술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이 이미 실행하고 있는 제도로, 학생 연구원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학교..
어느 인문계 대학원생의 회고 어느 대학원생 처음 대학에 진학할 때 역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고 학부 전공을 역사로 선택했다. 그러나 학부 전공 수업도 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다. 이에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려면 대학원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군대에서 전역을 앞두고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다. 그러나 대학원 생활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못하지는 않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첫 학기부터 산산이 부서졌다. 생각보다 내 글쓰기 능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고, 수업 및 과제 부여에 담긴 교수님의 의도 등을 잘 알아채지 못했다. 또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도 몰라 당연히 알아야 하는 전공 관련 지식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였다. 그렇지만 ‘때가 되면..
본교 무전공학부 신설 계획으로 증폭되는 ‘전공 쏠림’ 우려 지난 3월 본교는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 학부대학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양대학’이라는 가칭이 붙기도 한 자유전공 학부대학은 무전공으로 입학해 그 이듬해 전공을 확정하는 제도이다. 이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현재 각각의 단과대학이 신설 학부에서 선발할 인원수를 조정하고 있다. 경영대학에서는 80명을 할당하기로 했으며, 공과대학 등 다른 단과대의 인원을 합하면 총 270명 정도의 정원으로 모집될 전망이다. 이미 본교에는 2009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면서 법과대학 학부를 개편하여 법학 위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운영해오고 있다. 정원 95명의 이 학부는 202..
과 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그 함의 지난 2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과 오컬트 영화 가 개봉했다. 장르나 내용적인 측면에서 전혀 다른 특성을 갖는 이 두 영화는, 지난 26일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는 김덕영 감독의 언급으로 인해 동일한 선상에 놓이게 되었다. 그 파급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전통적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결합하여 식민지기 역사를 다룬 의 내용을 ‘반일’로 규정하기까지 하면서, 영화 자체에 대한 비평보다 이념적·정치적 대립을 초래하는 발언들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의 반대급부로 가 소환되는 이유를 살피고, 예술장르인 영화가 정치적 함의를 띤 채 소비되는 흐름을 구체적으로 짚어보기 위해, 영화에 나타난 이념 표상 문..